[신촌] 숨어있는 이탈리안 1인쉐프 맛집 “박쉡” 점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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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쉡
주소 : 서울 마포구 신촌로12길 35
영업시간 : 매일 12:00 ~ 24:00
휴무 : 매주 월요일 휴무


최근 바운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 가격과 서비스, 퀄리티를 포함했을때 너무 준수하고 만족했던 레스토랑이다.

셰프님 혼자 운영하는 1인 가게이며, 신촌 인근의 주택가에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 메뉴 구성
- 스페셜소스와 감자 뇨끼
- 채끝 스테이크


2. 종합 평가 요약
총점 : 4.6 (★★★★☆)

뇨끼 맛집을 찾던 중, 집 근처에서 발견한 숨어있는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메뉴를 두개만 주문했지만, 다음엔 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을만큼의 재방문 의사 및 매력이 있는 매장이다.

셰프님이 확실히 실력이 있는 것 같고, 고기 굽기나 뇨끼의 소스가 정말 녹진하고 맛있었다.


3. 예약 및 주차
네이버로 예약하고 방문하였고, 토요일 점심에 방문하였다. 오픈런을 해서, 사람이 다행히 많진 않았고, 매장 앞 주차는 불가능하니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면수가 적을 수 있으니, 일찍 가는 것을 권장함)


음식 리뷰는 아래로!

★☆☆☆☆ : 재방문 의사 없음
★★☆☆☆ : 맛의 경쟁력이 부족한 곳
★★★☆☆ : 맛은 있으나 한,두가지 부족한 점 있음
★★★★☆ : 맛집, 재방문 의향 200%이상
★★★★★ : 나만 알고 싶다.

내부

내부엔 3~4테이블 정도 준비되어 있다. 작고 고즈넉하지만, 잠시 해외에 와있는 감성, 벽에 붙은 장식물에서 쉐프님의 센스가 느껴진다.

내부

내부

식전 샐러드

서비스로 나온 식전 샐러드이다. 야채와 과일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샐러드로 식감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컵도 고블렛, 유럽의 감성을 물씬담은 느낌이 있다.

감자뇨끼, 채끝 스테이크

뇨끼와 함께 나온 빵이 인상적인데, 직접 만드시는 건지 궁금할 정도였다. 일반 사먹는 빵보다 풍미가 좋고, 한번 구워 나오는데, 뇨끼 소스와 궁합이 매우 좋다.

채끝 스테이크

채끝살의 풍미가 있고, 양파, 버섯, 토마토가 잘 구워져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우 추천한다.

스페셜소스와 감자뇨끼

사실 이게 오늘의 메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뇨끼는 감자의 비중이 매우 높고, 소스는 단호박+옥수수 맛이 난다. 달달하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해서 소스를 계속 먹게되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것 같다.
아마 이날 소스 다 먹어서 1kg는 살이 찐듯 싶다.
재방문해도 뇨끼는 다시 주문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