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 홈브루잉 필스너 (믹싱~발효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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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Whisky/Beer Brewing

Ep.2 홈브루잉 필스너 (믹싱~발효 Part)

by 곰돌이C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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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장기체류한지 1년이 다가오고 있는데, 왠만한 마트 맥주들은 다 마셔본 것 같다.

 

사먹는 맥주가 질리기도 하고, 홈브루잉에 대한 관심도 있던터라, 

 

그에 앞서 모두가 생각한번 해봤던 "홈브루잉"에 대해 실제 진행상황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유럽에서 판매하는 맥주들에 대한 리뷰 및 평점을 매겨보도록 하겠다.

 

해외에서 진행하는 첫 배치이며, 3배치 테스트 후 양산을 진행하려고 한다,

 

프리미엄 원액캔으로 진행하며, 목표량은 23L이다.

 

손을 소독하고 진행한 관계로 앞부분의 사진들은 전무한 상황이다. 결과물을 보고 이전 과정들을 이해할 수 있길 바라며.

 

 

<재료>

1. 원액캔

2. 설탕

3. 홉

4. 이스트(효모)

5. 생수

 

<작업순서>

0. 스타산을 희석하여 "재료"들이 닿는 모든 곳을 소독한다. (개인의 위생을 간과하면 안된다)

 

1. 물 3L를 끓인다. (80도 정도)

 

2. 발효조에 가열한 물을 넣은 후 원액캔의 맥즙을 넣고 섞어준다.

 

3. 설탕을 넣고 충분히 섞는다 (정말 충분히)

 

4. 중간중간 계속 저어주며 생수를 목표량까지 넣는다.

 

5. 홉을 넣고 저어준 뒤, 이스트를 거품 표면에 골고루 뿌려준다. 

 

6. 뚜껑을 덮고 에어락을 설치한 다음 발효를 시작한다.

 

7. 2020년 5월 19일, 오후 9시 15분 발효시작 (온도 : 21도, 습도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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