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송촌동] 자부심과 개성있는 동네 치맥 맛집 대전 송촌동 “런치킨”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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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맛집 탐방

[대전/송촌동] 자부심과 개성있는 동네 치맥 맛집 대전 송촌동 “런치킨” 방문기

by 곰돌이C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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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을 찾아다니는 곰돌이C 입니다.


오늘은 대전 송촌동에 위치한 대전노포맛집
'런치킨'을 다녀온 후 리뷰하려고 한다.

한 자리에서 오랜시간동안 호프를 운영하고 있는 동네 맛집이다.



런치킨



주소
대전 대덕구 비래동로15번길 2 B동 1층



1. 메뉴 구성
- 양념/반반 (간장+양념, 협찬)
- 카스 (논알콜)
 




2. 영업 시간
매일 : 15:00 ~ 02:00
라스트 오더 : 01:30




3. 종합 평가


요즘 만나기 힘든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치킨이다.
닭도 작은걸 쓰는게 아니고, 큰 닭을 사용하여, 이정도의 부드러움을 만들어내는
노포 치킨, 호프집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필자는 00년대 초반에 먹던 그때의 치킨 맛을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다.
 
사장님과 짧게 대화를 할 수 있었는데,
14년째 현재 자리에서 매장을 운영중임을 자랑스럽게 알려주셨다.
 
여러번의 리모델링을 하며, 가장 인기있는 메뉴들만 유지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밑반찬으로 주시는 뻥튀기부터 샐러드, 치킨까지 절제된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옛날 호프집 스타일 답게 야구/축구를 볼 수 있는 TV도 여러대 있었다.
 
간장/양념치킨을 먹었는데, 양념치킨이 이정도면 후라이드는 안먹어도 맛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4. 예약 및 주차
포장, 배달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자리 예약은 전화로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주차도 가능하다.
건물 뒤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홀을 이용한다면 2시간 주차지원을 해주신다.
 
식당들이 많은 골목인데, 이정도의 주차장을 보유하기 쉽지 않다고 본다.
주차 걱정은 안하고 방문해도 될 것 같다.




상세 리뷰는 아래 사진을 보며 작성하겠다.





런치킨 건물 및 입구

멀리서도 찾기 쉬운 런치킨 간판 및 상호이다.
근처 매장들에 비해 눈에 잘 띄고 찾기 쉽다.

런치킨

어릴때 아빠를 따라다니던 동네 호프집의 느낌이 난다.
 

런치킨 메뉴

자리마다 보기 쉽게, 메뉴가 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반반치킨을 맛보고 느낀점은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지는 정도라고 꼭 말하고 싶다.

런치킨 메뉴 2

뭐니뭐니 해도 호프에선 치맥인데,
세트를 통해 치맥을 더 합리적으로 맛볼 수 있다.
치킨/돈까스/치즈 모두 맥주와 세트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차를 안가지고 간다면 세트를 도전했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매장 내부 1

매장 내부에는 테이블이 15개정도 있고,
4인이상 앉을 수 있는, 공간도 큰 매장이다.
물은 셀프이고, 자리마다 물티슈도 놓여있어, 손으로 치킨을 먹는 사람들에 대한
센스까지 갖추셨다는거!!

매장 내부 2

매장을 크게 2공간으로 분리하긴 했지만, 공간은 넉넉하다.
인터레어와 조명, 그리고 위에 걸린 맥주 현수막은
내가 잠깐 맥주세상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매장 내부 3

호프집 답게 정돈된 냉장고를 볼 수 있었다.
 

매장 내부 4

단체 손님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친구들이랑 편하게 같이 오기 좋은 곳이다.

매장 내부 5

 

매장 내부 6

구석마다 TV가 있어, 스포츠 경기를 보기 너무 좋다.

차량으로 방문을 해서, 제로 맥주를 마셨다.

강냉이 + 카스 제로

강냉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바삭하고 맛이 있어, 3번이나 리필해먹었다.
카스 제로는 과일향이 났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치킨에 맥주는 참을 수 없었음)

샐러드 + 양념/반반 치킨 + 복숭아

샐러드는 마요네즈,허니머스터드,케찹이 섞였는데, 밸런스가 잘 맞는 옛날 샐러드 느낌이다.
(신기하게 계속 찾게되는 점...)

양념/반반 치킨

양념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양념보다는 더 사과향이 난다고 해야하나, 과일느낌의 달콤함이 강하고
많이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양념도 잘 배어있어서 살-튀김-양념간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것 같다.
 
간장양념은 너무 달지 않고, 짜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프랜차이즈 대비 더 프레쉬한 느낌 (소스 비법을 물어보고 싶은 정도)

양념치킨 다리인데, 진짜 엄청 크다.
최근에 이정도 사이즈의 닭을 쓰는 치킨집은 잘 못본 것 같다.

주차장 1

주차장은 건물 오른쪽 작은 골목에 있는데, 
생활을 판다 간판을 보고 쭉 진입하면 된다.

주차장 2

주차장 가격은 다음과 같다.
런치킨 방문시 2시간 지원되지만, 그걸 떠나더라도 저렴한 수준이다.

주차장 3

공간이 매우 넓다.
차량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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