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컬렌14 테이스팅 노트 - 추석 특가로 구매한 아이리쉬 싱글몰트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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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cullen 14 yo.
(700ml, 46.0%)


총점 : 4.3 (★★★★☆)



1. 가격 및 구매 후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추석즈음에
폭풍할인하는 할인에 낚여 구매한 물건이다
89,800원에 구매했다.

유럽 발매가가 90유로 선임을 감안하면
현지 기준으로도 면세 수준으로 구매했다고 본다.

국가 : 아일랜드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숙성연수 : 14년
도수 : 46.0%
Cask : 버번 캐스크




2. Powerscourt 증류소 간단 소개
(Official Web site.)

The Powerscourt Distillery, set in the garden of Ireland in Enniskerry Co. Wicklow was designed and constructed by a Scottish engineering group called Forsyths, one of the world leaders in the supply of distillation equipment.

It is a classic 3 pot still distillery, allowing Powerscourt to distil, malt and potstill whiskey using both classic and traditional triple and double distillation methods. At full capacity the distillery has the potential to distil over 3 million of bottles of whiskey per year, or lay down the equivalent of 40 barrels of spirit per day.

For the first time in over 100 years, single malt Irish whiskey is being distilled and produced right here in the heart of Wicklow and the team at Powerscourt are dedicated to creating and crafting some of the finest Irish whiskeys for future generations to enjoy.





3. Fercullen 14 설명

여러개의 버번 캐스크를 섞어서 숙성, 피니싱을 한 제품이다.
퍼컬렌은 파워스코트 지역을 지배하던 부족이고,
증류소에서는 이 부족을 기리는 퍼컬렌을 자사 브랜딩에 활용중이다.



4. 테이스팅 노트

노즈에서는 화사한 청량함과 함께 은은한 바닐라 향이 느껴진다. 아몬드 류의 견과류 향도 따라온다.
스파이시함이 부징한다.
46도임을 감안하면 알콜이 약하게 치는 느낌이다.

팔레트는 버번 캐스크에서 느껴지는 오키함이 느껴지며
견과류의 향이 중후하게 비중을 가져간다.
파인애플의 향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피니쉬는 파인애플에서 나오는 달달함과 파인애플향이 줄어들며 스파이시함이 남는다.
여운이 길진 않다.


노즈 : 바닐라 ‘중’ + 알콜 ‘중’ + 견과류 ‘하’
팔레트 : 견과류 ‘중’ + 파인애플 + 오크향 ’하‘
피니쉬 : 파인애플 + 스파이시 ‘하’ + 단맛 ‘중‘

★☆☆☆☆ : 공짜로 줘도 안마실 놈들
★★☆☆☆ : 내 돈주고는 안마실 친구들
★★★☆☆ : 돈 값은 하는, 가끔 사먹어도 될 친구들
★★★★☆ : 다시 마셔도 질리지 않는, 개성이 있거나 본인의 컬러가 확실한 아이들
★★★★★ : 항상 보유재고 필수, 지금 당장 시동걸고 사러갈 수 있는, 쟁여 놓아도 무방한 아이들

퍼컬렌 14

퍼컬렌 14

퍼컬렌 14 뚜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