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주말을 보낼 때가 종종 있는데,
락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머무르며, 중화요리 맛집을 찾던 중 발견한 곳이다!
세종 중심보다는 외곽에 있지만, 면도 신기하고, 음식도 바로바로 조리해주셨다.
토요일 점심에 방문하였고, 매장 앞 4~5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다.
(뒤쪽에 추가로 주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먼저 깐풍육을 시켰다.
레몬과 양상추가 깔려있고, 위에 바삭 촉촉한 깐풍육이 올려져있다.
나쵸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일단 난 불호였다.
깐풍육은 맛있는데, 눅눅한 나쵸가 바삭함을 해치는 느낌.
나쵸만 안먹는다면 깐풍육은 강력 추천한다.
[깐풍육]
다음은 간짜장이다.
면이 상당히 특이한데, 일반적인 동글동글 면이 아닌, 도삭면과 페투치네 사이의 어딘가를 보는 듯 하다.
비주얼도 좋고, 면도 쫄깃쫄깃 좋으며 소화도 잘되는 편,
직접 수타로 뽑았으리라 추측된다.
짜장 소스도 양파가 살아있고, 타 간짜장 대비 간이 세진 않았다.
(단, 고기가 좀 부족한게 아닌가 싶다)
가격을 생각하면 고기가 부족한거 백번 인정, 가격대비 엄청 맛있음!!
[간짜장]
하얀짬뽕은 국물이 깊고 맛있는데, 돼지 육수 기반과 해산물 기반의 육수가 섞인 느낌,
면도 쫄깃쫄깃하고,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있다.
느끼하지도 않고, 맵지도 않아 간이 잘 맞았다.
[하얀짬뽕]
식당 내부는 아래와 같으며, 주말 점심이라 그런지 종업원 분들이 너무 바빠 보였다.
개인적으로 짜사이가 진짜 맛있었으며 (슴슴 그자체), 재방문의사 200%이다.
다음 방문엔 짬뽕을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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