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을 찾아다니는 곰돌이C 입니다.
오늘은 대전 죽동에 위치한 일본식 덮밥 맛집
텐고쿠동을 리뷰하려고 한다.
상호명에서 부터
덮밥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곳이다.
텐고쿠동
주소
대전 유성구 죽동로280번길 16 1층 101호
1. 메뉴 구성
- 수제 가라아게동
- 소고기규동
2. 영업 시간
월~토 : 11:00 ~ 20:00
라스트 오더 19:00
3. 종합 평가
대전에서 수준급의 일본식 덮밥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
충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다.
수제 가라아게동은 진짜진짜 추천하는 맛이다!
닭 정육살도 맛있고, 튀김이 바삭하면서, 겉에 일본식으로 2차 튀김옷이 입에서 크리스피한 즐거움을 준다.
밥에 뿌려진 후리가케도 일본에서 공수하셨거나,
아니면 사장님의 킥이 들어간 느낌이다.
가라아게랑 정말 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기의 양도 아래 사진과 같이 넉넉해서, 밥과 즐기기에 부족함 없고
학생들을 고려하신 듯, 밥의 양도 정말 많다.
+ 2인이 방문해서 소고기 규동도 먹었는데,
추가로 사이드 메뉴를 주문할까 고민했지만 (배가 고팠음)
가라아게동과 규동의 양을 보고 추가 주문을 못했다.
(메뉴별 정량이 1인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것처럼 느껴짐)
4. 예약 및 주차
예약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일본식 덮밥 맛집에 예약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순서대로 앉아서 먹고 일어나는 일본식 느낌 그대로였다.
토요일 11:15분 경 방문했는데, 이미 2테이블이 차 있었다.
(일정에 참고)
주차는 가능하다.
1) 건물 뒤에 6자리 주차가 가능한데, 이곳에 주차를 하였다. (무료)
2) 만약 자리가 없다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무료)
상세 리뷰는 아래 사진을 보며 작성하겠다.
노란색 배경의 간판과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멀리서도 눈에 띈다.
찾아오는 길에 '노란색 간판'을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매장 내부엔 키친과 음식이 나오는 서비스 테이블이 보인다.
왼쪽으로는 셀프바가 있고, 밑반찬 및 장국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멀리서 찍긴했는데, 일어나서 보면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사장님이 엄청 잘 보인다.
테이블이 꽤 많은데,
2인테이블 2개, 4인테이블 4개, 총 6개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고,
1인으로 오시는 분들도 꽤 있었다. 2인테이블에 앉으면 자리 넉넉하게 사용 가능할 듯
매장 안에서 밖을 본 모습이다.
고즈넉하고 인테리어가 아기자기 한 게, 깔끔한 인테리어를 한 일본 덮밥집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주문은 자리에서 가능하고, 결제와 동시에 사장님이 메뉴를 만들어 주신다.
튀김도 바로 튀기시는지라, 주문 후 5-1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국그릇에 후레이크를 넣고, 왼쪽에서 장국을 받으면 된다.
김치와 단무지는 본인의 양껏 접시에 받아서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왼쪽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자리로 가져가면 된다.
일본에서 나오듯이, 덮밥 위에 앞접시가 덮어져 나온다.
보온을 위한 것도 있지만, 서빙되는 느낌까지 현지와 같은 느낌이라 좋았다.
우삼겹의 눅진한 고기 풍미와, 고기의 맛을 해치지 않는 정도의 소스, 그리고 야채가 어우러지는 덮밥이다.
양이 엄청 많고, 고기가 많았다.
우삼겹을 집에서 만들어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굽고나면 양이 정말 줄어드는데, 그걸 감안하고라도 양이 많았다.
텐고쿠동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다. (내 생각)
튀김 옷이 과하지 않고, 닭고기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데.
우리나라 덮밥이나 가라아게를 먹고다니면서도 이정도 수준의 튀김을 구사하는 곳을 보지 못한 것 같다.
꼭 시켜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이쪽이 고기가 더 많아 보여서 사진 하나 더 추가한다.
총평에 말했듯이, 2차 튀김옷이 정말 인상적이다.
1차 튀김 후에 반죽을 덧입혀서 2차 튀김을 하시는 것 같다.
크리스피한 맛이 입안에서 통통 튄다.
후리가케와 가라아게의 맛 조합이 좋다.
시판 후리가케는 아닌 것 같고, 추가로 킥을 넣으신 느낌..
섞고 먹는 중에 찍긴 했는데, 보이는 곳 마다 고기가 있다.
고기의 양이 정말 넉넉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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