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피트위스키 ‘아드벡 코리브레칸’ 리뷰 (Ardbeg Corrybrec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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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Whisky/위스키

완성형 피트위스키 ‘아드벡 코리브레칸’ 리뷰 (Ardbeg Corrybreckan)

by 곰돌이C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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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 우거다일과 코리브레칸의 비교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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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 코리브레칸 위스키 리뷰 (Ardbeg Corryvreckan, 700ml, 57.1%)

총점 : 4.8 (★★★★☆)

유의사항
본인이 피트와 맞지 않다면, 빠르게 다른 위스키를 알아볼 것을 권한다.
필자는 참고로 피트향을 매우 좋아하는 편에 속한다는 점을 참고하여 리뷰를 이해해주셨으면 함.


1. 가격 및 구매처
제주도 면세점 기준 ₩144,020원에 구매하였고 (‘23.12기준)
가격은 온누리 적용하는거 고려해도 따라갈수 없는
최저가는 맞는 것 같다. 코리브레칸 가격 14만원대 언저리면 진짜 무조건 사야한다고 생각함

2. 아드벡 코리브레칸 간단 소개 (from. whiskey Searcher.)

Ardbeg is a Scottish whisky producer with one of the oldest distilleries on the island of Islay. It is renowned as one of the peatiest whiskies in the world.
Ardbeg's two stills produce a relatively large 1 million liters of spirit annually. This is only available as a single malt and is not a component of any blends.
The whisky is matured mostly in Bourbon casks, with a small portion aged in Sherry casks. It is heavily peated, but does not have the same briny, sea-air character of many Islay whiskies. Instead, Ardbeg is popular among malt drinkers for its smoky, spicy, sweet character.
The whisky is available in a range of core expressions, from the recently-introduced Wee Beastie five-year-old and the standard 10-year-old bottling to the 25-year-old, another new edition to the main range. Various limited editions are also made, and a number of historic releases are still to be seen on retail lists.



코리브레칸의 경우 기존 아드벡 우거다일과는 또 다른, 아주 정제된 훈연향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과일향이 지배적으로 입안과 코를 자극한다. 사과, 건베리, 흑당이 느껴지고, 베르가뭇 향도 살짝 지나간다.
우거다일에 비해 훈연향이 적고, 끝맡에서 터지는 스파이시함도 적다. 대신 은은한 단 맛이 여운을 준다.
테이스팅 노트는 아래 상세히 기술하겠다

3. 테이스팅 노트

노즈는 화사함으로 시작해서 흑당의 단맛이 느껴진다 단맛이 끝나기 전 사과향과 건베리의 향이 열리며 팔레트에서 베르가뭇 향도 지나간다. 훈연향은 적은 편이고, 코를 직접적으로 자극하지 않는다, 뚜따 직후 알코올은 거의 치지 않고, 고도수인지 모를정도의 느낌이다.
레그는 꾸덕한 느낌!, 농도는 높은편이라고 느껴진다.
피트 위스키가 땡기는데, 은은한 피트가 땡기는날, 자극이 적은 훈연향으로 피트 욕구를 달랠 수 있다

노즈 : 알콜 부즈 '거의 없음' + 흑당 맛+ 사과, 건베리 향
팔레트 : 장작을 태우는 향의 스모키 “약” + 농축된 과일의 맛이 베이스를 받쳐줌 + 베르가뭇 향 “약”
피니쉬 : 스모키 ‘약’ + 달고 고소한 여운이 길다

★☆☆☆☆ : 공짜로 줘도 안마실 놈들
★★☆☆☆ : 내 돈주고는 안마실 친구들
★★★☆☆ : 돈 값은 하는, 가끔 사먹어도 될 친구들
★★★★☆ : 다시 마셔도 질리지 않는, 개성이 있거나 본인의 컬러가 확실한 아이들
★★★★★ : 항상 보유재고 필수, 지금 당장 시동걸고 사러갈 수 있는, 쟁여 놓아도 무방한 아이들

아드벡 뚜따 전
아드벡 뚜따 후

아껴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제되고 농축된 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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