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버번을 경험하다 ‘부커스 스토리텔러 배치’ 2023-04 테이스팅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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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Whisky/위스키

하이엔드 버번을 경험하다 ‘부커스 스토리텔러 배치’ 2023-04 테이스팅 노트

by 곰돌이C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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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스 스토리텔러 2023-04 위스키 리뷰
(Booker’s Storyteller Batch, 750ml, 63.9%)

총점 : 4.7 (★★★★☆)

유의사항
버번을 마실 때 엔트리급을 모두 경험하고 부커스를 경험할 것을 추천한다.
많은 향들이 Layered 되어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1. 가격 및 구매처
L.A. 리커샵 Ramirez에서 $103에 구매하였고
(‘24.02기준)
국내에서는 30만원 이상에 소매가가 결정되는 것 같다.
미국에서 사올 수 있다면 중급 이상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2. 부커스 소개 소개 (from. whiskey Searcher.)

Booker's is a brand of small batch, ultra-premium Bourbon, bottled straight out of cask uncut and unfiltered. Booker's was established in 1988 in Kentucky and is produced by Jim Beam distillery.
The Bourbon was established by Jim Beam's grandson, Booker Noe – a sixth-generation master distiller, who began Booker's as a personal project. Casks intended for the premium bourbon are selected and placed at the center of the Jim Beam distillery rackhouse for optimal humidity and temperature. A few batches each year are released in limited quantities at varying proofs and ages – no two batches are the same.
Booker's Bourbons are bottled straight from barrel when deemed ready. Batches are generally aged six to eight years at the distillery before release and bottled at a proof of 121 to 130. Booker's prefer to keep a low profile with no advertising or social media. 



3. 테이스팅 노트

위스키를 오픈하면, 버번 특유의 달콤한 바닐라 향이 나는데, 상당히 밀도가 높다.
과장을 조금 하면, 옆방에 있던 가족이 바닐라 향이 난다고 느낄정도.

바닐라 향이 달콤하게 지나가고, 단내가 살짝 난다.
흑설탕과 캬라멜 사이의 어딘가 느낌.
개인적으로 끈적하면 캬라멜, 덜끈적하면 흑설탕으로 구분하곤 한다.


노즈 : 고도수의 타격감 + 밀도 높은 바닐라 향 + 흑설탕/캬라멜 + 약한 스모키

팔레트 : 바닐라+캬라멜이 깊게 들어옴 + 참나무 + 호두? 땅콩 맛

피니쉬 : 고소함과 달콤함의 밸런스 + 긴 여운

★☆☆☆☆ : 공짜로 줘도 안마실 놈들
★★☆☆☆ : 내 돈주고는 안마실 친구들
★★★☆☆ : 돈 값은 하는, 가끔 사먹어도 될 친구들
★★★★☆ : 다시 마셔도 질리지 않는, 개성이 있거나 본인의 컬러가 확실한 아이들
★★★★★ : 항상 보유재고 필수, 지금 당장 시동걸고 사러갈 수 있는, 쟁여 놓아도 무방한 아이들


Booker’s 2023-04 (Storyteller batch)
부커스 뚜따 직후

잔 기준

색이 상당히 짙고 캬라멜 색이 난다.
자연 색이라고 하는데, 색만큼 맛도 깊은 것 같다.
다음에 재구매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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